[그래픽 카드] 란? / 개념 / 기초 / 종류 / 네이밍룰

안녕하세요. 랩마스터탑(LapMasterTop)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픽 카드의 고르는법, 구성요소, 제조사 별 특징 등을 소개하려합니다.

 

시작합니다.

 

 

1. 그래픽 카드란 무엇인가?

그래픽 카드는 그 이름에서 예측을 해볼 수 있듯 그래픽 연산을 주로 하는 장치 입니다.

 

cpu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구성 요소중 필수로,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cpu는 컴퓨터의 전체적인 '뇌' 역할을 한다고 비유했을때, 그래픽 카드는 '사칙연산 수행력'을 담당하는 부분이라고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수학공부를 할때를 예로 문제를 읽고, 그에 맞는 함수를 대입하고, 수학 법칙을 생각해내고 등 이런 복잡한 과정을 연산하는 부분을 'cpu'에서 한다면, 수학공부를 할때, 사칙연산 + -를 주로하는 부분을 그래픽 카드에서 한다는 말입니다.

 

컴퓨터에서 예를 들면 컴퓨터로 게임을 한다고 했을때, 게임 서버에 접속하고, 서버와 통신을 받아 캐릭터의 뼈대를 움직이는 등 복잡한 연산은 cpu가 연산을 하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연산을 그래픽 카드가 수행합니다.

 

 

참고로, 컴퓨터에서 그래픽 카드가 없다면, 모니터로 그래픽을 보내줄 연산장치가 없기 때문에,

모니터로 아무화면도 볼 수가 없습니다. 

 

 

 

2. 그래픽 카드의 종류

그래픽 카드는 먼저 크게 1)내장 그래픽 2)외장 그래픽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내장 그래픽 

cpu 안에 그래픽 연산장치가 붙어서 나오는 제품을 말합니다. 

보통의 인텔 cpu제품은 이 내장 그래픽이 탑재 되어있고,

보통의 라이젠의 제품은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제품이 많습니다.

 

'보통의' 라는 말을 한 이유는, 인텔 제품인데도 내장 그래픽이 없는 제품도 있고,

라이젠의 제품인데도 내장 그래픽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구입전 확인 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2)외장 그래픽

cpu 안에 있는 그래픽과는 별개의 부품으로, 엔비디아, 라데온과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cpu안의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 밖에 있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고성능 그래픽 작업을 해야할때, 게임을 할때 이 장치가 필요합니다.

 

 

 

3. 제조사 별 특징

 

 1) 엔비디아

 

1-1)  Geforce ? Titan ? 

 엔비디아 제품들앞에 Geforce (지포스)라는 모델명이 붙거나 Titan(타이탄)이라는 모델명이 붙을수 있습니다. Geforce (지포스) 모델이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모델이고, Titan(타이탄)은 하이엔드 제품으로써 성능이 아주 좋지만, 가격이 정말 비싼 모델입니다.

 

Geforce(지포스)

Titan(타이탄)

*가격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1-2) GTX ? RTX ?

이전에는 성능에 따라 모델명에 G, GT, GTS, GTX 등이 사용되었지만 현재 제품명에 GTX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엔비디아에서 신기술을 도입에 만든 라인업이 RTX라는 모델명

성능에 따른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만 봐주세요.

• G – 로우엔드 보급형 모델 (G210 등)
• GT – 메인스트림 보급형 모델 (GT520, GT610, GT620, GT630 등)
• GTS – 퍼포먼스 중급형 모델 (GTS450 등)
• GTX – 하이엔드 고급형 모델 (GTX970, GTX1070, GTX1670 등)
• RTX – 하이엔드 고급형 모델 (RTX2060, RTX2070, RTX2080, RTX2080 Ti 등)

1-3) 모델명 뒤의 숫자의 의미

 

앞의 숫자는 세대를 뜻합니다.

 

GTX 970, GTX 1070, GTX 1670 

 9세대        10세대       16세대

-> 세대가 높아질 수록 최신에 나온 제품입니다. 

 

뒤의 숫자는 제품의 등급을 말합니다.

 

GTX 1060, GTX 1070, GTX 1080

-> 제품의 등급이 높아질 수록 성능이 높은 제품입니다.

 

* 참고로 모델명 뒤에 ti가 붙으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 GTX 1080 =>  GTX 1080 ti

 

 2) 라데온

amd라는 회사는 cpu뿐만아니라 그래픽 카드도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엔비디아 보다 이름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가성비 제품으로 많이 인식되는 회사입니다.

네이밍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 7000 ~ 9000 – R100 ~ R300
• X1000 ~ HD6000 – R400 ~ R700, Evergreen, Northern Islands
• HD7000 – Southern Islands
• Rx 200, Rx 300 – Volcanic Islands, Pirate Islands
• RX 400 ~ RX Vega – Polaris ~ Vega
• RX 550 ~ 580

네이밍 룰은 엔비디아와 비슷합니다. RX 라는 모델명 뒤에 숫자가 붙습니다.

2-1) 세대

rx 460,  rx560

4세대   5세대

 

->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세대를 나타냅니다.

 

2-2) 제품의 등급

rx 550, rx 560, rx570, rx580

 

-> 제품의 등급이 높아질 수록 성능이 높은 제품입니다.

 

 

*엔비디아/라데온 공통점 => 뒤의 숫자가 동일하게 50, 60, 70, 80 이 붙습니다.

 

50 : 엔트리          -> 입문자용, 보급형 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60 : 메인스트림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 사용자들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70 : 하이엔드       -> 더 좋은 성능을 원할때, 사용하는 상위권 제품을 말합니다.

80 : 플래그십       -> 선도해나간다는 뜻을 가집니다. 제품들 중 가장 좋은 제품을 말합니다.

 

 

 

 

이렇게 그래픽 카드의 개념, 제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그래픽 카드 선택하는 방법, 용도에 맞는 그래픽카드 선정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