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화면이 큰것이 더 사용하기 편해서 선호하실 겁니다. 하지만 항상 가격이 문제죠.
기본적으로 16인치가 13인치보다 더 비쌉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비교하려면 16인치 중 낮은 사양 vs 13인치 중 높은 사양을 비교해야합니다.
맥북프로, 16인치 중 낮은 사양 vs 13인치 중 높은 사양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가격이 어느정도 비슷한 비교대상을 가져왔습니다.
각각 맥북 프로 13인치 중 가장 높은 사양으로 출시된 제품과, 16인치 중 가장 저렴하고 낮은 사양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차이점은 맥북 프로 13인치는 2020년에 출시된 모델이고 16인치는 2019년도 출시입니다. 그에 따라 cpu도 10세대, 9세대가 탑제 되었습니다.
가격은 출시가로는 40만원 이상 차이나지만, 최저가로는 2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그래서 뭘 사야 하냐고?
크기, 무게
13인치 노트북은 들고다니기 좋으나 사용하기엔 화면이 너무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16인치 노트북은 들고다니기에는 비교적 무겁고 번거로우나, 화면이 노트북 치고는 많이 큰 편이라 따로 모니터를 연결하지 않고도 어느정도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주로 개발자 분들이나 디자이너 분들이 맥북 프로를 사고 싶어 하실텐데, 노트북 만으로 작업을 하실때 13인치는 짜증이 나실수도 있습니다. 16인치는 그나마 작업을 할수 있는 정도구요. 저도 개발자이지만, 13인치 모니터로는 개발하려고 하면 못합니다. (사실은 16인치로도 못합니다. 1대 이상의 모니터 연결을 해야 쾌적한 정도입니다.)
그래서 들고 출장 갈일이 많으시거나, 카페, 사무실 등 공간이동이 많으신 분들은 13인치, 비교적 공간이동이 적으신 분들은 16인치가 용이합니다.
성능, 사양
사양만 놓고 본다면, cpu 성능이 더 뛰어난 맥북 프로 16인치가 유리합니다. i5 와 i7의 차이이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체감될 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벤치마크 점수가 약 1,500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성능 차이를 체감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작업량이 많을때나 조금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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